용인 성복 아이파크 351가구 분양

2010. 11. 16

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'용인 성복 아이파크(I'PARK)' 351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.
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동으로 지어진다.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4A㎡A 21가구를 비롯해 84㎡B 48가구, 84㎡C 48가구, 84㎡D 48가구, 105㎡ 146가구, 124㎡ 40가구 등이다.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84~105㎡(구 30~40형대)가 전체의 89%인 311가구이며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.3㎡당 평균 13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. 평면설계는 3~4베이(Bay)의 쾌적한 공간으로 설계된다. 3베이로 공급되는 84㎡A·B형은 흰색과 밝은 브라운색상의 인테리어로 세련미를 더했다. 105㎡는 40평형대 초반이지만 3개의 방으로 구성해 보다 여유있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, 124㎡는 4베이 설계를 적용 쾌적함을 높였다.
특히 현대산업개발은 세면대 하부장 같이 활용이 어려은 공간에도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설계를 도입했다. 용인~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와 바로 연결돼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. 또 북쪽으로 광교산, 남쪽으로 성복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입지의 특성을 살려 단지 내에 중앙광장, 자연형 연못, 소나무 조경의 송림원을 조성하는 등 전체 부지의 40%에 달하는 공간을 조경면적으로 확보했다.
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오는 26일 문을 열 예정이다.
031-264-4005

김영배 기자 young@ajnews.co.kr [아주경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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