업력 14년차 벤처캐피탈인 동훈인베스트먼트가 투자처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사모투자펀드(PEF) 운용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. 금융감독원에 PEF 운용사 등록을 신청했다.
동훈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"초기 투자에 국한하지 않고 스케일업(scale-up) 지원 등으로 본업의 외연을 넓히는 취지에서 PEF 운용에 관심을 두고 있다"며 "다만 모태펀드 등 정책 자금 중심의 벤처조합 펀드레이징은 계속 병행하겠다"고 밝혔다.
저작권자 ⓒ 자본시장 미디어 'thebell'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